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빈집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범죄 발생, 주거환경 악화 등 다양한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빈집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민들에게 빈집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빈집애(愛) 누리집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빈집애란?

빈집애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범부처와 한국부동산원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빈집 정보 종합 플랫폼입니다. 2025년 3월 12일부터 기존의 ‘소규모&빈집정보알림e’에서 빈집 관련 정보를 독립시켜 개편·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의 빈집 현황을 지도와 통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누리집 주소는 www.binzibe.kr이며, 누구나 무료로 접속하여 빈집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서비스 내용
빈집 지도 및 현황
빈집애에서는 2024년 지자체가 실시한 빈집 행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시·도별 빈집 현황을 지도 형태로 제공합니다. 빈집이 많은 지역은 지도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되며, 전남 지역은 2만 가구를 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빈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6,711가구의 빈집이 존재하며, 성북구, 용산구, 강북구 순으로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빈집 정비 실적 및 활용 사례
지자체가 시행한 빈집 정비 사업의 실적을 공원, 주차장, 편의시설 등 유형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빈집을 활용하여 조성된 다양한 사례를 정비 전후 사진과 함께 제공하여 빈집 활용의 우수 사례를 공유합니다. 예를 들어 청년예술촌, 문화공간, 주차장, 임대주택 등으로 재탄생한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빈집 정비사업 정보
빈집 정비사업은 빈집을 개량하거나 철거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하기 위한 사업을 의미합니다. 누리집에서는 빈집 실태조사부터 정비계획 수립, 사업시행계획 인가, 준공에 이르는 전체 절차를 안내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의 담당부서 정보도 제공합니다.
향후 개발 예정 서비스
빈집 거래지원 서비스
정부는 빈집 소유자가 지자체에 매매나 임대 의사를 밝히면 누리집에 공개하고, 수요자가 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빈집 거래지원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빈집을 필요로 하는 귀농·귀촌 희망자, 청년, 투자자 등이 빈집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AI 기반 빈집 예측 서비스
범부처 빈집 테스크포스(TF)는 빈집 현황과 인구감소지역 데이터, 사망률, 주택 노후도 등 행정통계를 연계 분석하여 빈집 발생 및 확산을 예측하는 AI 분석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선제적인 빈집 관리 및 활용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빈집애 활용 방안
빈집애 누리집을 통해 빈집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거나 귀농·귀촌을 위한 주거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빈집을 활용한 창업, 문화공간 조성 등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으며, 빈집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지자체 담당자들은 다른 지역의 우수 정비 사례를 참고하여 효과적인 빈집 관리 정책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기대 효과
빈집애를 통해 빈집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면서 빈집 문제 해결의 기반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빈집을 활용한 창업과 문화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빈집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빈집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 육성과 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