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에는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90홀)과 사암 파크골프장 등 낙동강을 따라 여러 파크골프 시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처음 필드에 나서기 전, 기본 규칙과 에티켓을 미리 숙지해두면 동반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더 즐거운 라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강서구 파크골프장,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부산 강서구 대저1동에 위치한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90홀 규모로 부산에서 가장 큰 파크골프장입니다. 도심 속 강변이라는 입지 덕분에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신호동 신호대교 아래 위치한 사암 파크골프장도 강서구에 있으며, 탁 트인 낙동강과 신호대교 뷰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강서구민 우선 이용 원칙에 따라 타지역 이용자는 오전에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코스 이용 전 확인해야 할 기본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조 편성: 3~4명이 한 조를 이루는 것이 기본이며, 1~2인 방문 시 현장에서 다른 이용자와 합류합니다.
- 준비 운동: 입장 전 반드시 몸을 가볍게 풀어 부상을 예방합니다.
- 코스 내 음식물 섭취 금지: 코스 안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며, 음주·고성방가·규칙 미준수 행위자는 퇴장 조치됩니다.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기본 경기 규칙
코스 구성과 스코어 개념
파크골프장은 보통 1코스 9홀 기준으로 총 33타(par)를 기본으로 하며, 파3 4개 홀, 파4 4개 홀, 파5 1개 홀로 구성됩니다. 타수가 낮을수록 좋은 성적이며, 기준타수보다 적게 치면 언더파, 많이 치면 오버파라고 부릅니다.
플레이 순서
첫 홀 티샷 순서는 제비뽑기나 가위바위보로 정하며, 이후 타순은 홀에서 가장 멀리 있는 사람부터 치는 것이 원칙입니다. 티샷이 끝나면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여 깃대에서 먼 공부터 세컨드샷을 하고, 동반자들은 샷을 하는 경기자보다 먼저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벌타 규정
파크골프 벌타는 일반 골프와 유사하며, 위반 시 현재 타수에 2타가 가산됩니다. 공에 손을 대어 움직이거나 발로 찰 경우 2벌타를 받으며, 러프에 볼이 들어갔을 때 손이나 클럽으로 풀을 정리할 경우에도 벌타가 부과됩니다.
볼이 OB에 들어가면 2벌타가 적용되며, 볼이 들어간 위치로부터 파크골프채 2개 이내의 길이, 즉 홀컵과 가깝지 않은 거리에 볼을 이동해 다음 샷을 실시합니다.
오구 플레이, 즉 실수로 다른 사람의 공을 치는 경우에도 2벌타를 받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자신의 공에 이니셜이나 작은 점을 그려두면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함께 지켜야 할 라운딩 에티켓
플레이 중 매너
앞 조의 플레이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공을 치거나 큰소리로 대화하는 행위는 에티켓에 어긋납니다. 또한 다른 플레이어가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면 조용히 기다리고, 그림자를 만들거나 다른 홀을 무단으로 횡단해서는 안 됩니다.
1개 조의 인원은 4명까지로 구성하며, 한 홀에서 플레이가 끝난 뒤 그린 위에서 점수를 기록하며 점유하는 것은 에티켓 위반입니다.
코스 보호 습관
잔디에 생긴 디봇(흙 파인 자국)은 바로 복구하고, 스윙 전 주변 안전을 확인하며 소음을 자제하는 것이 기본 에티켓입니다. 코스 주변의 수목이나 잔디를 보호하고,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구장을 아끼는 마음가짐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라운드를 즐기는 것이 파크골프의 정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