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유심 원칩은 LG U+ 망을 기반으로 하는 공용 유심으로, 이마트24나 지하철 자판기에서 구매 후 바로 셀프 개통이 가능해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개통을 시도하면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원인을 알면 대부분 쉽게 해결할 수 있으니 아래 내용을 순서대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셀프 개통이 가능한 기본 조건 먼저 확인하기
개통 오류의 절반 이상은 기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서 발생합니다. 셀프 개통이 가능한 조건은 성인 내국인, 후불 번호이동, 타사 연체 없음, 기존 통신사 90일 이상 사용, 미개봉 새 유심 보유이며, 개통 가능 시간은 월~토 10시~19시 30분입니다.
아래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셀프 개통이 차단됩니다.
- 미성년자 또는 외국인
- 후불 신규 가입이 아닌 선불 신규·번호이동
- 타 통신사 요금 미납·체납·연체 이력 있음
- 현재 통신사 사용 기간이 90일 미만
- 이미 사용한 원칩(재사용 불가)
- 개통 가능 시간 외 신청
원인별 셀프 개통 실패 해결법
통신 요금 미납이 있는 경우
타 통신망(인터넷, IPTV 포함) 서비스에 미납이 있는 경우 미납 해소가 되어야 개통이 가능합니다. 이동통신 요금만이 아니라 같은 통신사 계열의 인터넷·IPTV 미납도 개통을 막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미납 여부는 통신 연체 조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번호이동 90일 이내 제한인 경우
번호이동 신청 시 “제한기간(3개월)” 또는 “90일” 문구가 뜨고, 요금 미납도 없는데 계속 막히는 경우에는 통신사에만 계속 전화하는 것이 아니라 KTOA 해제 신청 루트로 이동해야 합니다. KTOA(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사이트에서 이동전화 제한 해지를 직접 신청하면 처리됩니다.
단말기 망과 유심이 맞지 않는 경우
선불폰 개통 시 반드시 망과 유심 종류를 맞춰야 하는데, LG망에는 모두의원칩을, KT망에는 바로유심을 사용해야 합니다. 단말기 모델명 끝자리가 ‘L’이면 LG U+용, ‘K’이면 KT용, ‘S’이면 SKT용입니다. 설정 > 디바이스 정보 > 모델번호 경로로 확인할 수 있으며, ‘N’으로 끝나는 경우 통신사 관계없이 개통된 단말기를 의미합니다.
유심 보호 서비스가 활성화된 경우
이동통신사의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으면 기존 유심을 다른 기기에 넣었을 때 기기 변경이 되지 않거나 개통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가입되어 있다면 유심 보호 서비스를 해제한 후 개통을 시도해야 합니다.
개통 후 유심 세팅이 안 되는 경우
개통 후 유심 세팅이 안 된다면, 장착된 유심번호와 개통된 유심번호가 일치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다를 경우 고객센터나 1:1 문의로 실제 장착된 유심번호를 알려주면 변경 처리가 가능합니다. 일치하는 경우에는 LG U+를 사용 중인 다른 사람의 휴대폰에 해당 유심을 장착해 전원을 1~2회 껐다 켠 뒤 다시 본인 폰에 장착해 보는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외국인은 상담사 개통으로 전환
미성년자의 경우 셀프 개통이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원하는 요금제 업체의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미성년자 개통 절차를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업체는 직영점 방문을 통해서만 개통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외국인 역시 셀프 개통 대신 상담사 개통 경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원칩 재사용 시 주의사항
원칩을 재사용하려는 경우 LG U+ 직영점을 방문해 초기화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개통이 완료된 유심은 스마트폰에 장착한 이후에 사용 가능합니다. 현재 가입된 상태에서는 초기화가 불가능하므로, 두 개의 원칩을 번갈아 사용하는 방식을 활용하기도 합니다.